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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유한 토스트기는 보편적인 가정용으로, 빵을 두 곳에 넣을 수 있고 조절 가능한 시간에 따라 빵을 구울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 빵에 대해 큰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우연히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토스트를 먹어보고 나서 말입니다.

커피숍에서 먹어본 느낌은, 겉은 바삭하고 내부는 부드럽게 구워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을 구매해 보았고, 버뮤다 토스트기를 사용해보니 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굽느냐에 따라 맛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기계 작동 원리를 알아보니, 이 기기는 스팀을 이용하여 빵을 굽는데, 물 스팀으로 빵 표면을 바삭하게 만들면서 내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버터 향을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결과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내부는 촉촉한 독특한 빵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단순히 토스트를 위해 이정도 금액까지 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어마무시한 31만9천원이라는 가격이며, 오픈 마켓에서도 26만5천원으로 팔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빵을 간간히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인것 같습니다. 만약 개인 커피숍을 하신다면 생각해볼 법도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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