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타사출고 방법과 종목별 수수료 확인하기
해외주식을 처음 한국투자증권 계좌에서 다른 증권사로 옮기려고 했을 때, 가장 막막했던 부분은 ‘무엇부터 해야 하나’였습니다. 국내주식은 몇 번 타사출고를 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해외주식은 절차도 다르고 수수료 구조도 헷갈려서 한 번 더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진행해 보니 생각보다 단순했지만, 처음 접하면 헷갈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정리해두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주식 타사출고 기본 개념
해외주식 타사출고는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보유한 미국, 홍콩 등의 해외주식을 다른 증권사 계좌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매도한 뒤 현금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보유 중인 종목 자체를 그대로 옮기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먼저 이해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 해외주식 계좌가 ‘위탁 계좌’인지 여부
- 옮길 증권사의 해외주식 계좌가 개설되어 있는지 여부
- 종목이 상장된 국가(미국, 홍콩, 일본 등)에 따라 적용되는 수수료
- 타사출고 처리 가능 시간과 영업일 기준 처리 소요 시간
사전 준비사항
실제 출고 신청 전에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중간에 신청이 반려되거나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 쉽습니다.
- 타사(받는 곳) 증권사에 해외주식 계좌 개설 완료
- 본인 명의 동일 여부 확인(이름, 주민등록번호 일치)
- 해외주식이 대출, 담보, 대여 중인 상태인지 여부 확인
- 잔고 전량 출고인지, 일부 수량만 출고할지 결정
해외주식 대주, 신용, 대여 서비스에 편입된 종목은 바로 타사출고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서, 먼저 해당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상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담보 설정된 종목을 옮기려다가 한 번에 진행이 안 되어 다시 문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MTS·HTS 출고 신청 경로
타사출고는 직접 지점 방문 없이도 MTS 또는 HTS에서 신청할 수 있어 비교적 편리합니다. 메뉴 위치만 파악하면 이후에는 반복해서 사용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 MTS 기준
- 전체 메뉴에서 해외주식 또는 뱅킹/업무 카테고리 진입
- ‘타사대체출고’ 또는 ‘타사이체’ 메뉴 선택
- 계좌 선택 후 해외주식 탭 선택
- HTS 기준
- 업무 또는 계좌/대체 관련 메뉴 진입
- ‘타사대체출고’ 화면 선택
- 해외주식 계좌 선택 후 종목 입력
메뉴 이름이나 위치는 시스템 개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시에는 검색창에 ‘타사대체’ 또는 ‘타사출고’를 입력해 찾는 방법이 가장 빠른 편입니다.
타사출고 신청 시 입력해야 할 정보
해외주식 출고 신청 화면에서는 다음 정보를 순서대로 입력하게 됩니다.
- 출고 계좌: 한국투자증권의 해외주식 보유 계좌 선택
- 입고 증권사: 옮길 증권사 선택(예: 미래에셋, 삼성, NH 등)
- 입고 계좌번호: 타사 해외주식 계좌번호 정확히 입력
- 종목 코드 및 명: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은 티커, 홍콩 등은 종목 코드
- 출고 수량: 전량 또는 일부 수량
- 출고 유형: 해외주식(국가 선택 필요할 수 있음)
이 단계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입고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였습니다. 해외주식 전용 계좌인지, 통합 계좌에 해외주식이 포함된 형태인지도 타사 안내를 한 번 확인하고 입력하는 것이 안전했습니다.
처리 기간과 유의사항
해외주식 타사출고는 국내주식보다 처리 기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업일 기준 1~3일 정도를 생각하면 되지만, 국가나 보관기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영업일 기준으로만 처리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진행되지 않음
- 미국, 홍콩 등 해외 시장 휴일과 겹치는 경우 지연 가능성 존재
- 출고 신청 후에는 해당 수량에 대해 매매가 제한되는 구간이 생길 수 있음
실제로 미국 주식을 옮길 때는 대체 접수 후 다음 날 오후쯤 타사 계좌에서 확인이 되었고, 홍콩 종목은 하루가 더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출고와 동시에 매도 계획이 있다면, 일정에 여유를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종목별 수수료 구조 이해하기
해외주식 타사출고에서는 출고 수수료와 기존 매매 수수료 구조를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종목별 수수료를 확인할 때는 다음 세 가지 관점을 함께 보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해당 국가(미국, 홍콩, 일본 등)별 기본 수수료율과 최소 수수료
- 거래세 또는 제비용: 국가별로 부과되는 각종 제세금
- 대체(타사출고) 수수료: 종목당 또는 건별로 부과되는 출고 수수료
매매 수수료는 실제 매수·매도 시점에 적용되는 것이고, 타사출고 수수료는 보유 종목을 다른 증권사로 옮길 때 한 번 부과되는 비용입니다. 여러 종목을 동시에 출고하는 경우, 종목 수와 국가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에 한 번에 정리해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확인 경로
종목별 수수료를 가장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한국투자증권의 공식 안내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직접 확인할 때는 다음과 같이 접근하는 방식이 편리했습니다.
- MTS 또는 HTS에서
- 해외주식 메뉴 진입 후 ‘수수료/제비용 안내’ 또는 ‘이용안내’ 메뉴 선택
- 국가별(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수수료율과 최소 수수료 확인
- 환전 수수료, 기타 제비용(SEC Fee, 거래세 등) 별도 확인
- 고객센터 문의
- 해외주식 전용 상담 메뉴를 통해 국가별, 거래채널별(온라인/전화) 수수료 확인
- 이벤트로 인한 우대 수수료 적용 여부 확인
특히 해외주식 수수료는 이벤트나 우대 조건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 예전에 들었던 요율을 그대로 믿기보다는 실제 거래 전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되었습니다.
타사출고 수수료 확인 및 비교 포인트
타사출고와 관련된 수수료는 일반 매매 수수료와 별개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음 항목을 위주로 확인하는 편이 합리적이었습니다.
- 해외주식 타사출고 수수료가 종목당 정액인지, 건별 정액인지
- 국가별로 수수료가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여부
- 출고 금액 규모와 무관하게 동일하게 부과되는지 여부
- 일부 이벤트나 증권사 간 제휴로 출고 수수료 감면이 있는지 여부
해외주식 종목 수가 많을수록 타사출고 수수료도 함께 늘어날 수 있어서, 한 번에 전부 옮길지, 자주 거래하는 종목만 선별해서 옮길지 미리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종목 수가 많은 계좌를 옮길 때는, 자주 거래하지 않는 소액 종목은 기존 증권사에 그대로 두고, 주요 종목 위주로 출고하는 식으로 나눴던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 진행 시 활용했던 팁
해외주식 타사출고를 몇 번 반복해서 진행하면서, 매번 체크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 출고 전날, 옮길 종목과 수량을 별도로 메모해 두기
- 타사 계좌번호를 복사·붙여넣기보다는 한 번씩 직접 다시 입력해 보기
- 출고 신청 후에는 해당 종목에 신규 주문을 넣지 않기
- 타사 계좌에 실제로 입고된 뒤에야 매도나 추가 매수 계획을 실행하기
이 과정을 거치다 보니, 처음보다 훨씬 여유 있게 해외주식 이동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목별 수수료와 타사출고 비용 구조를 한 번 이해해두면, 앞으로 계좌를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할지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